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의 환경문제를 시민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회당 5명에서 40명 이내 단체(그룹)이면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회의실, 학교 교실(강당)등 교육대상이 원하는 장소 중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환경의 중요성,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 자원순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신청접수 시 상담을 통해 교육대상별 요구사항을 파악해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현장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0명 이하의 인원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위기경보단계에 따라 교육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유연성 있게 대처해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시청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3)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은 미래의 후손을 위해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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