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이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하여 청주강내도서관에서‘책 처방 우체통’을 운영한다.

‘책 처방 우체통’은 이용자의 고민이나 심리상태에 따라 그에 적합한 책을 선정하여 주는 독서치료(reading bibliotherapy)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 제약이 불러온 ‘코로나 블루’환자를 포함해 마음의 고민이 있는 누구나 사연을 담은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책 처방 우체통’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음 치유가 필요한 그 누구나 강내도서관으로 들러 따뜻한 읽는 책을 처방받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책 처방 우체통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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