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이재준 시장) 풍동도서관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중년으로 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보는 문화프로그램 ‘지금 여기, 행복의 발견’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지친 성인들을 위해, 그대로의 ‘나’를 잃지 않고 일상 속에서 행복한 주연이 되어 풍요롭고 여유로운 중년의 삶을 보내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어느 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생활의 美學’의 저자인 고명한 심리학자가 진행한다. 저자가 일상 속에서 느낀 경험을 통해 자신을 흔드는 세상 속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방법을 배워보고 언젠가 찾아올 행복이 아닌, ‘지금 여기’ 있는 행복을 발견하는 삶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지금 여기, 행복의 발견’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7일(수)부터 2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회씩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신청은 3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예비 중년 및 중년 등 성인 30명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고양시 풍동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담당자는 “남이 보기에 좋도록 꾸며놓은 삶에 지친 사람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자신이 주연이 아니라 조연으로 바뀌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진 중년 혹은 예비 중년들이 우울함을 비우고 ‘나’의 본질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여기, 행복의 발견’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고양시 풍동도서관(☎031-8075-91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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