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2021년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2월 24일(수) 개최하였다. 8명의 운영위원(충남도청 체육진흥과장,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백석대, 단국대, 순천향대 교수 및 체조 감독(교사), 종목단체 실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스포츠과학 밀착지원 종목 및 팀(선수)을 최종 선정하고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방안을 논의하였다.
스포츠과학 밀착지원 대상자는 지역 강세종목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선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선수는 체력, 심리, 기술분야의 포괄적인 경기력 향상 스포츠과학 밀착지원을 받는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증 예방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밀착지원도 온라인 체력훈련지원, 비대면 상담, 비대면 기술 지원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에 있다.
충남체육회 조한영 사무처장은 ‘선정된 밀착지원 대상자들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포괄적인 스포츠과학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이완택 체육건강과장님은 ‘체육계 폭력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과학적인 훈련방법이 시급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스포츠과학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