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소장 김재익)는 오늘(25일) 전 직원 및 수용동 도우미 등 일부 수용자를 대상으로 제3차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교도소는 지난 12일 직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충북도청과 청주시 등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신속한 역학조사, 전 직원 및 수용자 전수검사, 지자체 거리두기와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3단계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13일 전수검사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3차례의 진단검사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3단계 거리두기도 지자체의 거리두기에 맞춰 1.5단계로 전환하고, 접견 등 각종 수용자 처우도 단계에 맞게 완화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익 소장은 “계속해서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등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