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교육장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이 2월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김일환 교육장은 옥천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봉양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청산중학교, 청주동중학교, 충북고등학교, 괴산고등학교 교사, 원남중학교, 속리산중학교, 청주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옥천고등학교, 주성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40여 년간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그리고 옥천향수교육발전을 위해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특히,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옥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옥천의 아이들이 튼실한 묘목이 되고,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무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였다.

 이에 2020. 충청북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선정, 2020. 충청북도교육청 민원행정서비스 운영실태 점검 우수기관 선정,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지구 교육부 장관겸 부총리 기관표창 등 여러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김일환 교육장은 “옥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교육을 실천하여 서로 존중하고 지역을 사랑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교육가족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전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