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조성을 위해 2월 25일과 26일 ‘새봄을 맞이 탄천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새봄맞이 탄천 정화 활동 구간은 성남 서울공항 후문에서 서울시계 구간으로 약 4.6km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공무원 등 48명이 4명씩 12개조를 편성해 거리를 두고서 탄천 청소를 한다.

시는 이번 정화활동 구간은 군부대 주변으로 시민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공간이어서 주변 곳곳에 우천시 떠내려 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오재곤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탄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하천 정화 및 수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탄천을 산책하면서 다소나마 심신이 치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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