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연구개발(R&D)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모집을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며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R&D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R&D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1951~71년생) 과학기술 R&D분야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 국가기술자격(기사, 기능장, 기술사, 서비스분야 1급‧2급 등)을 보유한 사람이다. 은퇴한 과학기술인과 매칭이 가능한 기업은 충북 소재 중소기업(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다.

  또한 전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 제공 및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며, 고경력 은퇴과학기술인의 기여로 참여기업의 기업부담률 낮춤과 시제품 제작, MOU체결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노령화 시대에서 퇴직한 5060세대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며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력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기업역량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년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와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kip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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