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3일 제102주년 31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만권 부시장,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이 독립유공자 유족 3가구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상돈 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보훈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79명이 거주 중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읍면동장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예우 확대를 위해 참전 유공자명예수당과 복지수당,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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