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은 23일 병역명문가 안승함 가문(충북 보은군)을 방문하여 병역명문가 문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병역명문가 문패 교부 사업은 병역명문가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병무청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2015년 이전에 선정된 가문에 대하여문패를 교부하고 향후 2016년 이후 선정 가문에게도 문패를 교부할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간 전국 6,395가문에 이르며 이 중 충북지역에서는 총 436가문이 선정되었다.

 충북지방병무청에서는 “병역명문가 등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