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5억 900만원을 들여 △마을안길 정비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쉼터 조성 등 총 18개 소규모 사업을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인 이번 달 말까지 설계를 끝내고, 다음 달 착공해 농번기 전인 4월 내에 조기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증평읍 남하리 마을안길 덧씌우기 공사 등 22건의 소규모 사업을 완공했다.

군 관계자는“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기반시설 확충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며“지속적인 주민불편 해소로 살기좋은 증평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