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민원상담실은 이동 및 접근이 어려운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취업, 재활, 편의시설 이용과 장애인복지시책 상담 및 일상적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각종 민원서비스를 해결하기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내에 설치하였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시는 장애인 민원상담실을 운영하며 장애인이 민원상담실의 효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 및 장애인 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공해 민원해소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장애인 민원상담실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및 서비스연계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민원상담실은 방문(엄사면 소라실길 13, 2층) 또는 전화(☎042-840-9087)로 상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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