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댄스컴퍼니 아트텐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는 클래식 음악회 및 교류공연 등 총 5회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7500만원으로 전액 국비·도비로 지원되며, 군은 안정적인 공연장을 제공하고 상주단체는 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비상주단체로 선정된 댄스컴퍼니 아트텐션(대표 이연화)는 사업비 2500만원으로 2회에 걸쳐 한국무용 등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및 군민의 문화향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제약에 대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2015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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