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온라인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학습으로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아 19일까지 운영된다.

1일 40명씩 5일 간 1일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혼자 괜찮은 삶은 없다 ▲시네마 데이트 ▲식탁 위의 세계사 ▲영화 속 와인이야기 ▲소통과 힐링이 있는 음악 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사)한국명강사연합회 소속의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쌍방향 소통 진행으로 비대면 교육의 아쉬움을 줄이고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을 겪는 분들이 많은 시기에 인문학 강연에 많은 분들의 참여해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