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와 천안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 논의 및 현 실태 분석을 통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천안시가 과학벨트기능지구 선정, 천안SB플라자 건립,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선정 및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등 스타트업 혁신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에 앞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와 박완주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 스타트업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박찬종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이 ‘천안시 스타트업 지원 계획’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계획’ ▲신중경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스타트업 성공요인과 천안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토론은 김철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전국산단장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양동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 본부장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추진실장 ▲이춘범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지원본부장 ▲유상훈 JB벤처스(주) 대표 ▲오재환 ㈜인투시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위한 밑그림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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