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최근 충북도에서 실시한 ‘Post-코로나, 우리마을 뉴딜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1개 시군에서 실시한 우리마을 뉴딜사업 실적(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추진 효과, 우수 추진사례)과 2021년 사업 추진 계획(사업내용 구체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에 대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종합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사업선정 심의위원회 운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 요구사업을 많이 반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인센티브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우리마을 뉴딜사업’으로 관내 248개 행정마을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로 지원해 49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55건의 사업을 100% 완료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혜영 과장은 “보은군이 최우수에 선정된 건 군민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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