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문화가 있는 증평 Art Village(예술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놀이마당울림(충청북도 지정예술단 1기)은 올해 약 10회에 걸친 창작 신작 제작․초연, 기존 우수작품 레퍼토리 공연,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게 된다.

사업비는 총 8천만원으로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군에서는 안정적인 공연장 제공을, 상주단체에서는 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장뜰두레농요(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를 소재로 한 창작 신작 제작 및 지역 생활문화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등은 주민참여형 공연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제약에 대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및 주민 문화향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3년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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