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월 18일까지 ‘성남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민간협회를 공개 모집한다.

성남형 청년 뉴딜 일자리는 성남지역 19세 이상~35세 이하의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완료한 청년과 사전수요 조사한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청년의 교육 수당(하루 2만원), 인턴 근무 기간 급여(월평균 226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성남시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수행할 민간협회 신청 자격은 성남시 소재 회원 기업을 50개 이상 보유한 비영리법인·단체다.

전문 교육기관 지정·운영과 정규직 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공모에 응하려면 기한 내 신청서, 사업 제안서(시 홈페이지→새소식)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6층 청년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전문교육 계획과 인턴십 연계과정, 청년 선호도 및 정규직화를 위한 사업 제안 내용 등을 심사해 1곳의 민간협회를 선정, 3월부터 성남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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