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욕구를 충족하고 시군 문화예술인과 도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구현하여 충북문화관 활성화를 위하여 시군문화의 달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군 문화의 달은 각 시군별 특색 있는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예술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5일 청주시를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 2주씩 각 시군별 자체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충북문화관(舊 도지사관사)에서 개최한다.

우선 청주시는 15일에 개막식을 가질 예정으로 청주예총, 청주 민예총이 공동으로 국악, 색소폰연주, 성악공연과 회화, 서예, 사진 등 회원 작품을 전시하며, 청주 출신의 신동문 시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서 4월 1일 음성군이 품바공연, 7080밴드공연, 5월 1일 단양군이 우탁선생 연극공연, 국악예술단 공연, 5월 20일 괴산군이 색소폰 연주, 국악공연, 6월 3일 옥천군이 현악앙상블, 피아노 연주, 6월 18일 영동군이 난계국악단 공연과 한지공예 체험, 7월 3일 충주시가 시립국악단, 택견단 공연, 8월 5일 청원군이 창작극, 청원예술단체의 공연, 10월 8일 제천시가 국악, 마당놀이, 10월 21일 진천군이 영화상영, 무용공연, 11월 5일 증평군이 현악 4중주 앙상블, 시낭송, 11월 18일 보은군을 끝으로 풍물공연, 합창단 공연 등 각 시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문화관(舊 도지사관사)에서 개최되는 시군 문화의 달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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