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정세영)은 3월 11일(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과 함께 무심천변 조팝나무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환삼덩굴)을 뿌리째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가시박·환삼덩굴은 다른 식물을 타고 올라 번식하는 식물로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한 외래종이며,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며 자생식물의 설자리를 빼앗으면서 생물의 다양성을 파괴시킨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명은 당분간 오전9시∼11시까지 무심천변의 조팝나무를 위협하는 가시박·환삼덩굴을 제거하며 무심천변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퇴치에 나섰다. 한편, 이들은 관내 취약지 및 이면도로의 환경정비 및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투기지역 단속지도 등을 하며 운천신봉동 지킴이로 건강하고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운천신봉동 정세영 동장은 "우리동네 지킴이 덕분에 무심천변 조팝나무가 되살아나 기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깨끗한 운천신봉동 지킴이로서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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