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 보건소(신순천 소장)는 지난 4일 우편집중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결심자 20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흡연이 건강상 유해함을 알면서 스스로 끊기가 어렵고 담배의 중독성 때문에 재 흡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업무에 바쁜 직장인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계획하였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식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CO측정, 폐 기능 측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금연클리닉 상담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날 금연 결심자들은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상담사의 상담 등을 통해 “이번에는 기필코 금연해서 아빠의 의지를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사업장은 언제든지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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