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교육장 이해용)은 21일 시설공사 담당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한‘청렴서약서 작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기술직공무원들이 모여 청렴교육 및 청렴다짐대회를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교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대면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나, 수도권 외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청렴서약서 작성으로 대체 되었다.
시설지원과 직원들이 각자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금지 ▲직무와 관련하여 알게 된 비밀엄수 ▲금품 또는 향응 요구금지 등의 내용인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하며, 2020년도의 자아를 돌아보고 2021년도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수준 및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자가 진단하여, 시설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저해 상황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시설공사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승진 시설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시설직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시설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