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정부예산 6천억 시대를 연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괴산군은 21일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1월 1차 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업에 더해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19억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160억원)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150억원)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130억원) 총 4개의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내년도 괴산군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이번 보고회에서 추가된 4건을 포함해 총 34개 사업(국가시행사업 4건 포함)으로 총사업비는 3512억 7천만원이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계획과 설득 논리개발, 국회 단계 대응전략 등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각종 사업계획을 분석해 괴산군에 적합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사업들을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괴산의 미래 발전전략에 부합되는 신규사업의 발굴과 각종 정부 공모사업 참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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