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도내 자가격리자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충남도에 쾌척했다.

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한규남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총재,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미국에서 시작된 비종교 국제봉사단체로 지역과 세계에 대한 헌신과 인도적 봉사활동을 단체목적으로 한다.

계룡, 금산 외 충남‧세종을 관할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는 취약계층 백내장수술비 지원사업, 다문화 및 조손가정 지원사업, 김장‧이불나눔 봉사 등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년 7월 취임한 한규남 총재는 취임인사 및 신년인사와 함께,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도민생활 안정을 기원한다고 기부소회를 전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비상식량세트 및 마스크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뜻깊은 성원을 보내주어 도내 자가격리자에게 큰 힘이될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