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원광의료재단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의료법인 대표자 오성배)이 19일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방문해 설을 앞두고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이진숙 흥덕보건소장, 최순호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장, 오경도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부원장, 연진우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순호 병원장은 “이번 기탁은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 6주년을 맞이해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운 홀몸노인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현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는 개원 이후 해마다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300포를 청주시에 기탁해왔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취약계층에 현금을 기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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