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월 5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활동공간 기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창업 직접 연계, 직업특화 전문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이 아닌 순수 청년활동 프로그램 사업에 중점을 두어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군비는 20% 매칭해야 하며, 1개 구‧군이 최대 4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창조적이고 우수한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1개 프로그램당 최고 1천5백만 원 이내로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한다.

구·군이 청년단체 등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으로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에 전자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구·군이 민간과 협력,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면·비대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으니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청년정책플랫폼(www.busan.go.kr/young)을 참조하거나 청년희망정책과(☎051-888-78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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