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나래 서비스를 1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대전광역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통합도서관회원 및 책나래 회원 가입을 마치고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출 자료는 1회에 도서 10권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용자는 무료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229-1453), 산성도서관(☎220-0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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