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2021년 새해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교육·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중심 복지사업이다.

군은 2021년 영동군 드림스타트 사업 계획을 꼼꼼히 수립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대응해 ‘슬기로운 집콕생활-펫플랜트 키우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가구 방역서비스 지원’, ‘아동 건강·안전 지킴이 프로그램-소화기 등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코로나 우울감 해소와 아동의 안전 환경 확보에 기여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군은 2021년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족과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 키트 지원, 가구별 특성에 맞는 가족캠프 지원, 내가 만드는 놀이학습 교구 프로그램 등 신체·건강분야 12개, 인지·언어분야 10개, 정서·행동 분야 19개의 총 41개로 각 가정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구 가족행복과장은“금년에도 적극적인 대상자 선제 발굴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이 영동군의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110가구 180명의 대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없도록 적극적인 취약계층 아동 발굴 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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