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3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강호)에서「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500만 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호 조합장은 “연말연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더 나은 삶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주민에게 힘을 주는 수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규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많은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나눔 실천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며 “성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서남해수어류수협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여수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 후원을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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