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 새해 시작 2 주 만에 122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사리면(면장 우익원)에 따르면 △송오농장(대표 이상수) 200만원 △라인건설(대표 윤한명)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 부위원장 우춘식) 100만원 △일명제약(대표 손종엽) 10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우종무) 150만원 △생활개선회(회장 원순화) 50만원 △거단정사(거단스님) 100만원 △사리면사무소(면장 우익원) 50만원 △쌀전업농회(회장 이관식) 100만원 △월현마을 김진조 이장 100만원 △송오마을 장복순부녀회장 5만원 △진암마을 곽병성씨 100만원 △보광초32회동창회 55만원 △향기가 있는 교회 성동수 목사 1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금아일렉트론(대표 이건종)에서 마스크 3600매, (주)리얼팜에서 쌀 39포(20㎏/포)을 기탁하는 등 사리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에 적극 동참해 괴산사랑운동 실천하고 있다.

소중한 기부금들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장수지팡이, 실버카를 구입에 쓰이고, 후원물품들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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