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가 14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달 중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손팻말에 작성해, 사진촬영 후 소속기관 또는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박세복 군수는 김충섭 김천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군수는 ‘자치분권 2.0시대, 우리 손으로 그린 자치분권 영동군민이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시대의 새각오를 다졌다.

특히, 올해 영동군정의 핵심 키워드인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자는 民本同進(민본동진)’과도 일맥상통한다.

박세복 군수는 “자치분권은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더 좋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 지방분권을 통한 군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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