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7일부터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고구마, 벼 과정으로 본격 시작했다.

이번 실용교육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품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교육 다시보기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고구마 재배과정은 교육 시작 3일 만에 계획인원 대비 80% 이상의 많은 농업인이 수강해 매일 수강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각 교육 과정에는 청주시 시책홍보, 교육 격려 영상은 물론,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축산 질병 관리, 과수화상병, 공익직불제, 미세먼지 대책 방안 등 청주시 농정시책에 대해 영상 자료가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밴드에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돼 농업인에게 생소할 수 있으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마늘, 복분자, 농업미생물, 농산가공, 표고톱밥재배 등 다양한 품목별 교육이 준비돼 있으니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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