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108개마을에 22억원을 투입해 ▲도로시설 및 공동주택 정비 ▲CCTV 설치 ▲마을방송 설치 ▲경로당 정비 ▲운동기구 설치 등 139개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던 나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미암1리) △마을체육시설 보수 공사(연탄 4리) △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로환경 개선(장동2리, 연탄3리) 사업 등은 주민 실생활과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시행하고 개선해 수범사례가 됐다.

이밖에도 예산부족으로 인해 그 동안 시행이 어려웠던 각종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지역 업체에 일감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 역할도 했다.

군은 지난해 5월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이장단과 함께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이어 7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반을 꾸려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