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소신을 가진다’ 역시 한 가지 대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박신철 위원장은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저력을 가지고 살아온 진정한 사나이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인물인 그는, 매사에 ‘정면돌파’라는 마음가짐으로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다사다난하면서도 보람찬 공직인생을 보냈다.

그의 인생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어린 시절 잠시 고아원에 맡겨져 있었을 정도로 가정상황이 안 좋았다. 우여곡절 끝에 진학을 한 뒤에는 열심히 공부하여 집안 사정상 2년 늦게 입학한 것을 만회하고자 애썼다. 군대에 가서도 그의 고난은 계속되었다. 싸움에 휘말리는 바람에 반강제적으로 장기하사로 전환하는 데 서명하게 된다. 전역 지원서가 접수되지 않아서 겨우겨우 5년 만에 전역 명령을 받았다. 그 후 무사히 제대하고 바짝 공부하여 부산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데 성공한다. 졸업 후 원양어업회사에 취직했으나 사고가 빈번하여 유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 회의를 느껴 8개월 만에 그만두고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전직한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고객을 공략하여 성과도 좋았다. 무역회사 쪽으로 옮겼다가 봉급문제로 갈등을 느끼던 차 마침내 공직에 흥미를 느껴 다시 정면돌파, 그렇게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고 34살 늦깎이로 공직사회에 입문하게 된다.

공직사회에서 저자는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소신을 굽히지 않는 태도로 상관과 갈등도 있었지만 혁혁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굴 통조림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전격 수출중단이라는 상황이 닥쳤을 때 주도적으로 대처한 것은 그중 하나다. 통상적으로는 미국 FDA에 의해 수출중단이 되면 최소 3~4년은 소요되어야 수출이 재개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중단이 된 같은 해 연말에 전례 없이 현장점검을 오게 하고, 점검단이 도착하여 점검을 시작하자 점검코스를 연락받은 현장대응팀이 5~10분 전에 해당 구역의 장애요소를 해치우는 첩보영화 같은 상황을 만들어내 결국 1년여 만에 수출재개라는 성과를 이룬다.

중국의 불법어업 단속 및 대응방안을 수립할 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이슈들을 최종 타결하고 합의를 이끌어내 중국 불법어업 방지대책 30년의 근간을 세우기도 하고, 각종 어업분쟁을 해결하는 데 힘쓰며 어업인들을 위해 발로 뛰었다. 세월호 사건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수산업협동조합 감사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보면 ‘바다 사나이’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정면돌파로 부숴서 나아갔다. 그의 행로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마나 소신이 중요한지 느끼게 한다. 성공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문제해결 방식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흥미롭고 다사다난한 작가의 삶이 좀 더 궁금하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성공과 줏대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박신철

박신철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마자 사병으로 군(軍)에 (1982년) 입대하여 육군 중사로 제대할 때까지 5년 동안 청춘을 조국과 함께하였고, 전 세계를 누비는 마도로스의 꿈을 안고 부산수산대학교에 (1987년)입학하였다.

졸업 후 전공과는 전혀 다른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을 거쳐 개인 무역회사에 근무하던 중 공무원의 꿈을 안고 주경야독으로 기술고등고시에 도전하여 합격 (1994년) 하였다.

늦깎이로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해양환경, 양식개발, 식품정책, 어업정책 등 해양수산 관련 주요보직을 맡아 혁신을 주도하였고,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원장(고위 공무원)을 끝으로 23년간의 굵고 짧은 공직을 후진을 위해 용퇴 (2018년) 하였으며, 현재 수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대학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장

구윤철

마하트마 간디는 “확신을 가지고 ‘아니요’라고 말하는 편이 단순히 남을 기분 좋게 해주려고 혹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예’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했다.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끄는 힘은 이렇듯 우리 사회에 소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정책을 조정하고 각 중앙행정기관을 지휘·감독하는 자리에 있어 보니 소신이 얼마나 중요하고 값진 것인가를 더욱 실감하게 된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늘 ‘소신이 답’이라는 신념으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간 저자의 용기 있는 행보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이 책 『인생은 정면돌파』의 일독을 추천한다.

전 해양수산부 차관보

박규석

『인생은 정면돌파』는 단숨에 읽히는 책이다. 박 위원장 이야기라서 관심이 많은 탓도 있겠지만, 그 내용이 흥미진진하여 숨도 안 쉬고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파란만장한 인생을 헤쳐 나온 박 위원장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공무원으로 완성된 저자의 모습만 보아온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고아원생, 육군 하사관, 영업사원이었던 그의 인생유전을 보고 더 한층 삶의 무게를 느낀 동시에, 색다른 인간승리를 통해 한 수 배우게 된다. 출간후기에 언급되었듯이 『인생은 정면돌파』로 기운찬 행복에너지가 선한 영향력과 함께 방방곡곡에는 물론, 수산계의 후진들에게도 속속들이 전파되기를 기원한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박광온 국회의원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간의 물리적 거리뿐 아니라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고 있는 이때, 한 권의 책이 마음을 움직인다. 늦깎이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위풍당당하게 퇴직한 후 수산업협동조합 감사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박신철 저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시대의 큰 변화는 매일 매일의 작은 변화라는 티끌이 쌓는 태산인 것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개개인의 작은 깨달음만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난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중대 과제가 산처럼 쌓여있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당이 희망찬 대한민국을 꿈꾸며 나아가는 이유다. 이 책이 그 행복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해 본다.

국민의 힘 사모펀드 특위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유의동 국회의원

박신철 위원장님은 저의 고향 평택 10년 선배님입니다.

오래 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분이셨기에 한 권의 책에 선배님의 인생을 다 담기에는 부족하지만, 에세이 속에 삶의 궤적이 아주 담백하게 잘 담겨 있었습니다.

책 곳곳에서 선배님이 가진 강직함이, 강직함 속의 따스함이 봄 햇살처럼 녹아 있어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훈훈한 마음이었습니다.

늦깎이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경제인으로, 또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살아온 평생의 삶이 후배들에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자전적 에세이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일독을 권합니다.

김용욱(주)KEIL 대표이사

요즘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기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지금 우리가 필요한 기술로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우리 회사의 모토처럼, 기본이 무너지면 혁신도 성장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있어 기본은 무엇일까? 나는 정직과 신의 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 책 『인생은 정면돌파』의 주인공, 박신철 저자와 그 맥을 같이한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얼마나 많이 실패했느냐가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분들에게도 도전의 진가가 고스란히 전해지길 기원한다.

김희용KISTEP 박사

진짜 사나이인 박위원장님의 인생스토리는 신선하다. 또한 소탈한 그의 외관에서 느끼지 못했던 인생역정의 치열함을 보았다. 특히 소년기, 학창시절, 사회 입문기를 거쳐 영혼 있는 공무원으로서의 파란만장했던 인생과 히말라야 트래킹 도전기는 인생은 어려워도 정면돌파 해야 된다는 인생 진리를 보여주는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았다. 그의 진지한 인생스토리에 경의를 표한다.

현용진 카이스트 교수

‘정면돌파’에는 원칙과 정직의 용기가 깃들여 있다. 그래서 남의 정면돌파는 피하고 싶고 나의 정면돌파는 두려울 뿐이다.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누구도 정면돌파를 택하기 어렵다. 다만, 고난의 삶 속에서 정면돌파는 현실이 될 뿐이다. 세상적 자산을 누리는 사람에게 정면돌파는 무모함 그 자체이지만, 미래의 꿈만을 자산으로 갖고 사는 사람에게 정면돌파는 창의와 도전의 증거이다. 이 모든 정면돌파의 의미와 느낌은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다. 누구나 원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고 싶어 한다. 다만 두렵고, 용기가 없어 그런 삶에 주저하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그러한 주저함의 속박에서 다소나마 벗어날지도 모른다

정해진 서울대 지구과학환경부 교수

30년동안 해양생태계를 연구해 오면서 “밀물 때나 썰물 때나 바닷속 물고기들은 열심히 헤엄치면서 바다의 역사를 만드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반갑게 읽고서 느낀 두 가지는 “책 속에 담겨진 진솔함이 맑은 해수와 같고”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열심히 노력해서 큰 업적을 만들었구나.” 였습니다.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으로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박원재 동아닷컴 사장

이 책은 가난한 시골청년이 역경을 딛고 공직에 진출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일구어내기까지 겪었던 경험과 교훈들을 진솔하게 정리한 삶의 기록이다. 아울러 가진 건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그때 그 시절 우리네 삶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사안의 본질을 직시하고 한 번 붙잡은 문제는 반드시 해결한다는 저자의 인생철학이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병철 법무법인 세줄 변호사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미당 서정주의 시 ‘자화상’ 처럼 살아온 여기 한 사나이가 있다, 고아 아닌 고아원 생활, 군대 장기하사 말뚝생활, 경기도 출신이 무작정 부산수산대로, 바다로 간 그러나 마도로스의 허망한 꿈이여. 현실은 현대자동차 영업사원, 사나이는 자동차가 아니라 박신철이라는 인간의 신뢰와 성실을 팔았다. 인생은 새옹지마, 또다시 무역회사로 행정고시합격, 어민들을 위한 해양수산부 꼴통 공무원, 참을 수 없는 직언, 차관과의 갈등. 그러나 사나이는 타협하지 않고 항상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부서진 옥이 될지언정, 온전한 기와가 되지는 않는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묵묵히 걸어가는 사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혀 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이용만 현대해상 부장

간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활기찬 문체! 넷플릭스 드라마를 시리즈로 보듯이 이 책은 한 번 잡으면 손을 놓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 스토리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역동적인 삶, 꿈을 이루기 위해 지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한 인생의 기록들! 이 책 『인생은 정면돌파』를 읽고 나니 인생의 정도(正道)는 결코 멀리 있거나 대단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성실과 뚝심! 이것이야말로 주저 앉아 있을 때마다 자기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이다. 요즘 점점 꿈을 잃고 날개를 잃은 새가 되어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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