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박성곤 의장)는 지난 5일 충혼탑 참배와 정례 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9시 갈마산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간소한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1월 첫 정례 의원 간담회에서는 지난 4일 하동군 인사발령에 의해 승진 및 전보한 간부공무원 인사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군의회는 대송산업단지 분양계약 인수계획 보고를 받는 한편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송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를 반영해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했다.

박성곤 의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에서는 새 마음 새 뜻으로 시작하는 새해 시작인만큼 올해도 군민 행복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의회 또한 하동군을 이끌어 가는 동반자로서 행정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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