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4일 2021년 신축년 새해 업무에 앞서, 고양시 현충공원(일산서구 덕이동 소재)에서 신년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

현충탑 신년 참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앞에 다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다.

지난해 신년 현충탑 참배는 보훈·안보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함께 참석해 참배 후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눴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 공직자들의 대표로 참석해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잃었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108만 고양시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히며,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강한 의지와 하나 된 마음으로 이번 위기상황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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