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겨울진객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5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하동군수협 주관으로 참숭어 시식회를 가졌다.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는 섬진강 하구 노량해역에서 녹차 사료를 먹고 자라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하며 몸의 필수 영양소인 불포화지방산(EPA·DHA)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숭어는 겨울이 제철로, 12월부터 3월까지 겨울을 나기 위해 영양분을 축적해 살이 통통하게 올라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손영길 수협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하고자 시식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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