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20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14), 방재대책(26), 시설정비(13) 등 3개 분야 53개 지표 활용해 안전도를 측정한다.

세부항목별 산정점수를 안전도로 환산 A(15%), B(20%), C(30%), D(20%), E(15%)로 5개 등급을 부여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이다.

이번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증평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추가지원율이 2% 가산된다.

진단 결과 등급은 대국민 공개되며, 소방안전교부세 산정기준에도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지역안전도 진단 A등급 달성을 계기로 2021년에도 군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 관리하고, 각종 재해·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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