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부터 부여군 일원에는 많은 눈이 내려 부여 전역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다. 성흥산 일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을 비롯, 궁남지와 백마강, 외산 무량사 등 부여 곳곳의 명소들이 새해 벽두부터 백색의 설경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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