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마다 그렇듯이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가능성 즉 희망을 말해본다. 마치 새 삶을 말하듯 새롭다는 것은 누구나 좋은 모양이다. 새해는 더 좋은 날이라고.. 우리들은 내일을 모르면서 좋아한다. 무지하게 좋은 일만 있어야 한다고, 코로나도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건강하게 살아보자고 또 앞으로의 날은 걱정하지 않고 행복하자고 이렇게 세상을 선하게 살면서 우리는 희망을 생각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새해 첫 날 맑은 금요일 아침에 필자는 매화꽃을 보면서 혼잣말을 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인생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인 것 같다고 말이다.

우리들의 삶은 누구에게나 일상의 반복으로 이루어지지만 반복 안에서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희망이 좀처럼 보이지 않은듯해도 힘써 찾아내야 한다.

“하늘을 얻는 자는 자신의 마음속에 하늘을 가진 사람이다.” 라는 공자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현실과 희망의 표현이며 필자의 미래를 예측하는 자기암시로 생각을 바꾸겠다는 말이다. 즉 확실하게 필자의 마음을 지켜야겠다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나무는 햇빛과, 바람과, 구름과, 비를 탓하지 않는다고 했다. 매화꽃을 바라보고 있는데.. 자꾸만 더 많은 걸 시도 해야만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우리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동시에 탁월하게 잘하기도 하는 일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명언을 기억하면서.. 새해 첫날 필자는 “희망”을 선택한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서울시청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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