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 심사를 진행했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이동 지도 제작 시스템(MMS)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 사례와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CCTV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자율추진 혁신과제로 내세웠다.

‘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성남형 여성일자리 대책’ 등의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중장년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은 기관 대표 혁신 사례로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청년정책 거버넌스’, ‘드론기반 실시간 다중관제시스템’,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 및 공공정보 확대’ 등의 참여·협력 분야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혁신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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