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수집의날 유공자 표창(김재남)

증평군이 한국자원재활용협회가 주관하는‘2020년 재활용실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폐전지 3톤, 종이팩 1.2톤과 영농폐비닐 354톤을 수집해 재활용 시책을 우수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재활용품 수집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종이팩 또는 폐전지를 가져올 경우 1㎏당 화장지 2롤로 교환을 해주는 행사를 실시하여, 전년 대비 8배나 많은 양을 수집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또한 영농폐비닐 펜스 2개소도 적재적소 설치하여 영농폐기물 수거실적도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아울러, 초중리 및 송산리 택지 내 원룸지역에 재활용 분리수거대 12개를 설치지원했고,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동참코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80개를 제작해 공동주택과 공공청사에 설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증평군은 이날 재활용품 수집의 날에 참여해 수집 실적이 높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 수상자는 총 15회 151.5kg을 수집한 김재남, 단체는 총 12회 333kg을 수집한 새마을지도자증평군협의회(대표: 김현수)가 재활용수집의 날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올해 우리군이 재활용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이기에, 상금 5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