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안병출(63세, 남, 증평읍)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20년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병출 씨는 올해 코로나19로 친환경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군·학교와 적극 협의하여 4천3백여명의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을 농산물꾸러미로 공급하고 품목별 생산자의 판로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친환경농법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그는“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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