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광역 17, 기초 229)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분야를 평가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지원체계 확대 개편을 통한 촘촘한 성남형 복지전달체계 플랫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2016년 영구임대단지 동 맞춤형 복지팀 3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매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운영해 왔으며 2020년 11월 동 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50개 동(기본형 46개 동, 확장형 시범사업 4개 동) 전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완료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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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전달체계의 게이트웨이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강화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동(洞)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문제 해결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제균 복지정책과장은 “성남형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통하여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므로써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ero)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신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복지지원 등 신속한 복지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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