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남협회와 2020년 장애 인식 개선 콘서트 ‘문화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장애 인식 개선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청 문예회관에서 사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충남장애인문화예술TV)로 90분간 송출하는 방식이며, 수어 통역과 자막 및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올해의 장애인 상 수상자인 ‘국악요정’ 이지원, 휠체어 댄스 김남제 등 장애인 예술가와 소프라노 유지희, 팝페라 박정소, 밴드 일곱빛깔무지개 등 비장애인 예술가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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