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20년도 충청북도 하천제방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000만원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제방 등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의 기능유지와 재해 사전예방에 대한 실태를 평가했다.

증평군은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천공작물 정비, 하도정비, 기타정비 등을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월 지방하천 4개소 26km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우기철 도래 전인 4 ~ 6월 하천 퇴적토 준설, 유수 지장목 제거 등 공사를 완료해 자연재해에 대비했다.

특히 하천점검반을 운영해 하천 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과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여름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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