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2020년 10대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 2020년 10대 군정성과

1. 충북 최초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투자유치 확대

2. 전국 최다 균형발전사업 6회 우수기관 선정

3. 지속적인 지역경제 성장동력 산업생태계 준비

4.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5. 종합운동장, 증평초 체육관 건립 순항

6. 좌구산 친환경 관광인프라 구축

7.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8. 복지시설 확충, 복지도시 구현

9. 명품 보강천, 녹색도시 조성

10. 창동리 개나리아파트 도시재생사업 착공

증평군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정주여건이 우수한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지정받은 에듀팜 특구에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해 총사업비가 1,594억에서 2,679억원으로 증가하고 사업도 15개에서 26개로 늘렸다.

에듀팜 특구는 올해 방문객이 23만명을 돌파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민·관 협치형 역량강화 및 생활SOC 연계사례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은 것도 주요성과로 꼽았다.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재정지출을 절감하고 지역역량을 강화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6회에 걸쳐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다 수상 지자체가 됐다.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기록관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초중일반산업단지 승인신청(683,169㎡/1,324억원), 도안2농공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136,966㎡/176억원),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비 확보(30억원) 등 굵직한 사업도 차곡차곡 진행했다.

군정 슬로건으로 표방하고 있는 안전한 도시 분야는 올해도 두각을 나타냈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전국 군 단위 유일)과 대통령표창 수상,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랜 주민숙원 사업인 종합운동장(20,640㎡)과 증평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967㎡)사업도 착공해 군민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좌구산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도로개설로 단절된 산림 지형을 되살리는 생태터널을 만들어 한남금북 생태축 복원을 마쳤고,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착공(50억원)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 자율적내부통제(부패예방) 4년 연속 충북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등 소통하고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군은 청소년문화의집(1,687㎡), 가족센터(1,806㎡), 보훈회관(816㎡) 착공,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기반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 결과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도 거뒀다.

보강천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국‧도비 201억원 확보, 보강천 생태하천복원사업 2차분 착공(76억원) 환경부 주관 도랑살리기 공모사업 전국 최다 9년 연속 선정 등 명품 보강천, 녹색도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연계·추진해 국토교통부의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장기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가 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일자리 창출과 주민참여를 견인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덕분이다”며“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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