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완·김계종)는 지난 18일 하동신협 2층 강당에서 2020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열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 협의체 대표만 참석해 시상하는 것으로 축소 개최됐다.

우수사례는 지난달 9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1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용의 충실성, 지역 현안 반영 및 필요성, 발굴사례의 긴급성 및 자원연계성, 위원 상호간 협력성 및 지속성 등 4가지 항목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적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이호·김영길)의 ‘사랑담은 복지기동대’가 대상, 하동읍·금성면협의체가 최우수상, 옥종면·진교면·횡천면협의체가 우수상, 청암면협의체가 화합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8개 읍·면협의체가 수상의 영예의 안았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열악한 여건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활동하는 읍·면협의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네트워크의 끈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