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문점) 주관으로 지난 16일 김장김치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문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김장담그기 행사는 못했지만 비대면으로나마 안부와 건강도 살필 겸 김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지 못해 아쉽지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배달해드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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