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증평맨과 득신이와 함께 배우는 온라인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교육의 일환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을 위해 증평군의 홍보를 담당하는 증평맨과 김득신이 아동권리에 대해 소개하고 진행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향후 어린이집, 초ㆍ중ㆍ고교, 청소년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가치,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 증평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소개 등 이다.

증평군은 2021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아동친화예산서 등을 제출해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코로나19가 확산되는 요즘 우리 아동들의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 어른들이 남겨줘야 할 자산이 무엇인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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